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모든것을 다 하나씩 버려보고자 노력하며 또한 불생불멸의 참뜻을 익히 알고있으면서 허망한 욕망과 허영때문에 병들고 썩어가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눈을감고 귀를막고 생각을 쉬어가면서 살아갑니다
물론 퇴보를위한것이 아니라
한발 앞으로 전진을 하고자함이분명할것입니다

가진것을 다 놓아버릴때 몸과 마음이 홀가분할것입니다
물론 산목숨끊을수는없는법이지요
살아숨쉬는진정한 방법은 허망한 욕망과 번뇌와 갈등을 말끔히 씻어버리는것이 제일 현명한방법임을 터득하였읍니다

남보다 더 많은 포교도 남보다 더 많은 명예도 남보다더 많은 물질에 대한 욕심도 사실은 자신을 죽이고 번뇌하게하는 제일 큰 요인임을 알아야합니다
원하는것이 많을수록 그것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봐야하는 무서운 갈등과 고통과 고민이 몇십배로 많은것입니다

울 대 관음사 신도님!
하나씩 버려야함이 오히려 하나를 얻는것입니다
인간 한평생 제일 보람되게 행복한것은 마음자리 잘다스려서 자신의 현위치에서 모든것을 만족하고 살아가는것입니다
불필요한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을 하나씩 훌훌 버려갑시다

(작성일 : 2007년 08월 24일 (04:15),   조회수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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