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불교교리해설…10. 삼법인이란?

10. 삼법인이란?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 규범이 되는 표시를 말한다. 이 삼법인에 맞으면 불법이라 한다.

•첫째-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한다.

                모든 현상적인 것은 형상이 있든 없든 마음에 있든 없든 모든 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이동하며 변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나서 성장하고 병들고 죽으며 세간 모든 것

                들은 생겨나서 소멸되는 것입니다.

•둘째-제법무아(諸法無我)라 한다.

                즉 모든 것은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실은 형상이 있는 것은 몇 가지 요소가 결합하여서 실체가 생기는 것이며 요소라고 하는

                것들도 허망하여서 그 근본은 마음이요! 생각이라!

                우리가 의식하는 세계도 모두가 망념일 뿐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셋째-열반적정(涅槃寂靜)이다.

                 모든 것들이 다 허망하여서 마음자리 쉰자리가 열반이라 한다.

                 이것은 일체 대립이 없고 모순을 초월하며 고요, 원망, 청정한 것이다.

                 마음자리 잘 다스려서 마음한번 쉬어지면 그곳이 극락이라!

                 열반적정은 모든 존재와 모든 현상이 공허하고 얻을 것이 없다는 것,

                 깨달음의 진리 세계는 영원하며 불멸하여서 진리의 실상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불자들께서는 삼독을 버리고 삼법인을 증득하여서 대 보살도를 가야

                  한다.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자재(自由自在)로 나 자신의 본성을 찾아야 한다.

출처 : 혜강스님 저서 불교입문교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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