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로 법회 하는 날이 안하는 날보다 많아 졌으나

 우리 불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해주십사 부처님께 열심히 법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각 가정에서 불심을 잊지 마시고 열심히 기도하셔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이니 종교나 율법의 자유보다 더 중요한것이

우리 이웃과 가족의 생명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실 것 입니다.

종교인들로서 모범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지키는 것에 솔선수범 하는 불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은 풍성하게 각 가정에서 소규모로 명절을 지내시고, 내 부모 친척 보고 싶은 마음이야 얼마나 크겠습니까만, 이번 명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찾아 뵙는것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결실이 되게 하기위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불교도  어릴때부터 가깝게 찾을 수 있고 생활이 될 수 있게 젊은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해야 하는데… 불교인으로서 참 많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 불교가 젊은 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지혜가 있으신 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추석에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성북동 관음사 주지 박혜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