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오랜만에 반가운얼굴들을 만났읍니다
언제나 부처님오신날은 절집의 한결같이 큰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전국의각 사찰에서는 연등법회를하고 어둠을 밝히고자 연등을 달고 불을 환하게 밝힙니다
더러운연못에서도 더러운 물이들지않고 아름다운꽃을피우듯이 우리네 중생들에게도 언재어디서나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어도 연꽃처럼 세파에 더러운물이들지않고 청결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우면 얼마나좋을까요?
이기심과 더러운 욕망이 넘쳐흘러나는 요즈음의 혼탁한세상에 부처님오신날의 의의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간절한 바램이여 희망입니다
한세상을 살아갈려면 너무나 예기치않은 연극무대에서 명배우의 역힐을 하여야합니다
나자신을 버리고 누군가의 울고웃는 행불행에 같이 웃고울고 하기에는 정말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불자님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행복입니다
행복이란 누군가가 가져다주는게아닙니다
자신이 닦고 갈아야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행복을 찾기위하여 우리들은 연등법회도하고 매법회때마다 부처님을 찾아서 업장소멸기도를합니다
그업장소멸이란것은 또한 누가 해주는게아닙니다
자신이 하여야 할숙제입니다
부처님께서 우리에게오심의 진정한 참뜻을알고계시다면 어서빨리 업장을 소멸키위하여 참회하고 또참회하십시요
오랜만에 만난신도님들의 얼굴들이 눈에선합니다
각자의 나름대로 사정이있기에 자주 절을 찾지못하는분들을 위하여 우리절에서는 관음불교신문을 하여서 전국의 각사찰이나 군부대 교도소 복지사업 단체등등 전국의 부처님이 돌봐야할 어둔곳과 환한곳을 찾아가기도합니다
전생의 인연으로 부처님께서 구하여 주신 이 생명을 더 많은 불쌍한 중생을 위하여 한줌의재까지 뿌려주겠읍니다